남동,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남동,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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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구비와 국비를 합쳐 모두 1500만원으로,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에 보호장비를 지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를 발의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노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