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11월까지 탄소중립 기후변화 순회 교육
미추홀, 11월까지 탄소중립 기후변화 순회 교육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3.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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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종달새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 기후변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인 기후변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4,000여 명의 관내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기후변화 순회 교육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색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녹색 성장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