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서장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창원해경서장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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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서장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장면.(사진=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서장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장면.(사진=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관내 대규모 해양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는 2만2284㎘의 기름이 저장 가능하고 총 12기의 저장시설을 운용하고 있는 대규모 해양시설로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현황을 살피며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부두하역, 방재설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마산항은 마산만 특별관리 해역으로서 해양오염사고발생 시 해양생태계에 큰 피해가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사고 발생 시 119 신고 및 신속한 초동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