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2024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토지가격 열람은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 홈페이지)을 이용하거나 구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전송하거나, 구청 민원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 후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강현애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구민의 재산권과 직접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가격의 정확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