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 함평 남부파출소는 마을을 순찰중인 직원이 화장실 천장 누수와 지붕 물받이 노후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독거노인 A 씨(72·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해당 면사무소 복지 담당에게 안내하여 기초복지혜택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함평 남부파출소는 마을 담당 경찰관 제도를 실천하고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안내 등 경찰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형남 함평남부파출소장은 마을 지킴이 순찰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정성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함평/황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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