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민관협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무안군, 민관협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4.03.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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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로읍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군·일로읍 기동대원,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롯데아울렛 남악점, 자원봉사자 등 민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총동원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에 앞장섰다. 

독거노인가구 집안을 대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특히 ‘MBC 행복드림 로또’ 프로그램 촬영도 함께 진행되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널리 알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4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은 삼향읍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무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