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개막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개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3.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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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D)
(사진=PID)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2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13일(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산업 비즈니스 전시회로써 효성티앤씨, 영원무역, 원창머티리얼 등 203개사의 국내업체와 중국, 인도, 대만, 독일 등 9개국 119개사의 해외업체 등 총 322개사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거래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미주, 유럽, 중동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40여개의 국내 빅 브랜드사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한인도대사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상웅 PID조직위원장은 “섬유업계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성공적인 전시회로 개최하여 경기불황의 돌파구를 여는데 총력을 다하고 우리의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