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 첫 개최
강동구,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 첫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3.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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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
(사진=강동구)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복잡‧다양해지는 세금 제도로 인해 현명한 절세 방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 강동구는 오는 4월 1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속세, 증여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사례들을 중심으로 세금을 슬기롭게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하여 신고 방법 및 놓치기 쉬운 세액공제‧감면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강동구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구성도 세무사와 박혜원 세무사가 총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구민들로부터 사전 신청 시 받은 질문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5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소득세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 및 절세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구민들의 세금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납세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