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수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4.03.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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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접수 창구 운영...가구당 1회 한정

경기도 수원시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조례’ 제6조(임차인 지원사업)에 근거하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서(특별법)를 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자들이 대상이다. 단 긴급복지(정부, 경기도) 지원,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며 온라인, 방문, 우편등기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방문 신청은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 접수창구에서, 우편 등기신청은 수원시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긴급생계비 접수창구 운영은 18일부터 12월 말까지이고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다.

신청 시 구비할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전세피해확인서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통지서다.

확인 사항은 가구당 1회 100만원 지원, 경기도에서 피해를 본 전세피해자만 지원 가능, 전세사기피해자로 긴급복지 지원자는 지원 불가, 그 외의 사유로 긴급복지 지원 수혜자는 지원 가능,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자(최대 150만 원) 지원 불가 등이다. 이주비 100만원 이하는 기 지급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아일보] 수원/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