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 실시
대전교통공사,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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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대비 꼼꼼한 터널・캐노피 물청소로 미세먼지・묵은 때 제거
일상 청소 시 손이 닿지 않는 시설물과 승강장안전문 유리면까지 청소
스크린도어를 청소 중인 대전교통공사 직원들 (사진=대전교통공사)
스크린도어를 청소 중인 대전교통공사 직원들 (사진=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한 역사 공간 제공을 위해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사 출입구 캐노피에 겨우내 쌓인 퇴적물과 미세먼지를 제거중이다. (사진출처=대전교통공사)
역사 출입구 캐노피에 겨우내 쌓인 퇴적물과 미세먼지를 제거중이다. (사진출처=대전교통공사)

이번 대청소는 △터널 내 미세먼지와 슬러지를 제거하는 터널 내 물청소,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시미관 관리를 위한 역사 출구 캐노피 물청소, △역사 실내 공간 일제정비 등 전 분야 걸쳐 진행된다.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13일 새벽, 공사 직원들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지하터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13일 새벽, 공사 직원들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지하터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특히, 3월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실시되는 지하 터널 물청소를 통해 터널 내 분진의 승강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하 공기질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출입구 폴사인을 세척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출입구 폴사인을 세척하고 있다. (사진출처=대전교통공사)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