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49) 변호사(더불어민주당)는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13일 이재명 당대표와 인천 서구 청라지역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면서 “이용우 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능력 있는 인재”라며, 서구 발전을 위해 이용우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거리의 주민분들게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구를 더 새롭게, 더 강하게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 인사했다. 이재명 당대표와의 거리유세로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안철수 의원이 인사를 건네며 다가오자,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에게 “선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하는 등 훈훈한 상황이 연출됐다.

거리 유세가 끝나고 이 대표는 이 후보에게 “낮은 마음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밤.낮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격려했다.

이용우 후보는 서구주민들에게 “품격있는 교육의 메카”, “수도권 중심의 교육특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첨단산업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교육·소통·법률적 능력을 활용해 서구 현안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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