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 故박정렬 여사 추모제 봉행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 故박정렬 여사 추모제 봉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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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달 12일 11시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故박정렬 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
강원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달 12일 11시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故박정렬 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

강원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오전 11시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故박정렬 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

식순은 故박정렬 여사의 영혼을 위한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헌시 낭독,신영재 홍천군수의 인사말, 박영록 군의장 유가족 인사말 순으로 진행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3월 12일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고 박정렬여사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매년 3월 12일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고 박정렬여사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故박정렬여사의 차남 최경수님과 삼남 최상수님, 딸인 최인숙님, 동생인 박종엽님을 비롯해 10여뷴의 유족과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신영재 홍천군수.박주선 문화원장.용준식·이광재·황경화·나기호 의원은등이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헌화.분향 했다

고 박정렬 여사는 1941. 5. 17. 홍천군 내면 자운리 15번지 출생하여 17세에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최종식과 결혼하여 제주도로 이주하여 살고 있던 중 6세가 된 딸 인숙 양과 함께 친정 나들이에 나섰다가.1978. 3. 12. 홍천군 내면 자운리 불발령에는 때마침 1m 이상의 눈이 쌓여 길을 잃고 헤매다 날이 어두워져 눈 속에서 6세 딸을 품속에 안은 채 추위에 떨다 동사 하였다.

어린 딸은 그 품속에서 살아났으며 고 박정렬 여사의 고귀한 모정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978년 10월에 위령비를 세웠다.

이날 추모제에는 故박정렬여사의 차남 최경수님과 삼남 최상수님, 딸인 최인숙님, 동생인 박종엽님을 비롯해 10여뷴의 유족과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신영재 홍천군수.박주선 문화원장.용준식·이광재·황경화·나기호 의원은등이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헌화.분향 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故박정렬여사의 차남 최경수님과 삼남 최상수님, 딸인 최인숙님, 동생인 박종엽님을 비롯해 10여뷴의 유족과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신영재 홍천군수.박주선 문화원장.용준식·이광재·황경화·나기호 의원은등이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헌화.분향 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3월12일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고 박정렬여사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