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충남교육청,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3.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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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생 등 대상 맞춤형 지원
교육 공동체 관심 집중
충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누구나 누리는 충남형 늘봄학교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 교육 공동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이주배경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충남형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들 학생이 일반 학생과 함께 어울리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희망하는 14교에 통합돌봄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천안과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수영 등 문화․예술․체육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충남형 늘봄학교를 장애, 국적을 떠나 누구나 차별 없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