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함평서 개최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함평서 개최
  • 황운학 기자
  • 승인 2024.03.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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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

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15일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황운학 기자

whwh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