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지난 8일과 9일 홍천군 내면 일원에서 권영대 내면농협장과 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 추천한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구는 겨울철 내내 내부 배관의 노후로 누수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은 가정으로 엑셀 전면신설 및 미장 등으로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등 주택이 골목언덕이라 차량이 드나들 수 없어 50~60m를 봉사자들이 40kg의 미장용시멘트 60여포를 나르는 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인 박상순 홍천종합보일러 대표는 “겨울철 힘드셨을텐데 지금이라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공하여 드리게되어 다행스럽다”며 “홍천나누미봉사단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