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3.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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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38개사...사무공간 제공.성장 단계별 컨설팅 등 지원

경기도는 우수 새싹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집은 입주기업에게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연장평가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장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8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38개 사는 작년도 참여 기업 중 연장기업 22개 사와 함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성장-졸업이 선순환되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