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영입 인재 1호...정현미 이대 교수 입당
자유통일당, 영입 인재 1호...정현미 이대 교수 입당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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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미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가 11일 자유통일당 인재영입 1호로 입당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유통일당)
정현미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가 11일 자유통일당 인재영입 1호로 입당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유통일당)

정현미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11일 자유통일당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정 교수는 이대 젠더법학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이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독일 Freiburg Universitaet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정 교수는 “자유 대한민국의 기반인 반공기독교 정신을 전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환영자리를 마련해준 전광훈 대표고문과 장경동 대표,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당원들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직면해 법률가로서 커다란 위기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치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2019년 10월 광화문광장에서 목숨걸고 싸웠던 애국시민들과 이들을 이끌었던 전광훈 목사님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광화문애국정당인 자유통일당의 그동안의 헌신과 투쟁에 저 한몸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전문가로서 국가정체성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법을 위해 자유통일당의 일원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면서 “우리 자녀들과 후세대가 행복한 자유민주주의 번영의 세상을 누리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교수는 독일 막스프랑크 형법연구소(Max-Planck-Institut) 객원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한국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형사법, 소년법, 의료형법, 젠더법학 영역에서 40여 편의 연구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