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로봇 실증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경과원 ‘로봇 실증 지원사업’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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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00만원...내달 1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까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총 3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8천만원이다. 도 지원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이지비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최근 로봇은 AI, 5G, IoT 등 신기술과 융합하며 미래 전략사업이자 핵심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산업분야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로봇산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실증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