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 관광객 유치 본격 행보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광객 유치 본격 행보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3.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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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2일부터 15일(월)까지 열리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성공 개최 등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관광홍보 설명회 자리는 서울지역 관광 상품 개발 관련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간담회, 2부 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서울지역 여행사 8곳의 관계자들과 동해시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으며, 인센티브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관광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설명회에서는 서울 지역 여행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4 동해항 크랩킹페스타’를 비롯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추암해변, 무릉별유천지, 한섬바닷길 등 인기 관광지와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소개됐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가 여행상품 개발과 실제 방문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설명회 참석자를 동해시로 직접 초청,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서울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충청권역, 5월 전라도 권역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가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