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년.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사업추진 건의
포천, 청년.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사업추진 건의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4.03.1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읍동 일원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 방문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8일 신읍동 일원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측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주택 임대 시 우선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신읍동 일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시 최초로 ㈜제이에스홀딩스에서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동산매입확약을 완료했고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행복주택의 2021~2023년 입주신청자가 150호수 이상일 정도로 매년 100호수 이상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은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상 ‘일자리창출-청년가게 및 다문화샵’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 및 신혼부부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LH에 적극 건의했다. 앞으로 포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환경이 안정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