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별세... 병세 악화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별세... 병세 악화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03.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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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72세 나이로 별세했다.

강화군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는 재작년부터 지병을 앓았고 최근 병세가 악화돼 병원 치료 중 지난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입원실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2주가량 됐고, 금일 저녁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유 군수의 빈소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3일 오전 8시 30분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분향소는 강화군청 정문주차장과 길상면사무소 1층 로비에 마련됐으면 운영시간은 11일과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결식은 1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90분간 장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강화군청 정문주차장 내에서 진행된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