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금산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간담회에는 금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과 본서 및 지역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구성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금산경찰서의 치안 특성과 현황을 설명하며 인원충원, 근무체계 개선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부임 직후 "금산경찰서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파악해 지원하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면서 "현장 직원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펴 치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오문교 청장님의 현장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김희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