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9~10일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교류의 장으로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분의 출품작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중국 난을 전시하는 중국관도 운영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강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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