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저출산 극복 한방 난임 치료 지원
강화, 저출산 극복 한방 난임 치료 지원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03.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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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한약 치료 등..참여자 선착순 4명 모집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 부부(사실혼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4명을 모집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여성뿐만 아니라 정액검사 이상 등의 결과가 나온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천시 지정 한의원 87곳 중 대상자가 치료기관을 선택해 6개월간 한약 치료(1인당 120만 원) 및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가정 내 행복한 임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