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건설업계, '산업 활력 회복·PF 연착륙' 방안 논의
국토부-건설업계, '산업 활력 회복·PF 연착륙' 방안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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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현황·부동산 대책 이행 상황 등 공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8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부가 건설업계와 건설산업 활력과 PF 연착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 시장 현황과 1·10 부동산 대책 주요 정책과제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포함해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건설경기와 부동산 PF 시장 현황 등을 공유하고 1·10 부동산 대책 주요 정책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공적 보증 확대 방안과 함께 공사비 상승에 따른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건설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건설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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