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 파악한다
춘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 파악한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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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5일까지 알레르기질환 대상자 파악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설문조사 바탕 향후 관리 지원 예정
춘천시가 11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을 위한 유병 조사를 한다.
춘천시가 11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을 위한 유병 조사를 한다.

춘천시가 11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을 위한 유병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대한 향후 관리 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어린이집 36곳, 유치원 13곳, 초·중·고 17곳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조사는 안심학교별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 결과는 해당 안심학교에 통보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에게 보습제 등 환아 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또 보건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식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윤영주 방문보건과장은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관리 지원 물품 배부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주최로 열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