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투자심리가 오르면서 상승세다.

8일 8시 29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7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11% 오른 94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41% 상승한 542만8000원이다. 이더리움은 역대 최고가까지(2021년 12월1일 590만원) 50만원 채 남지 않았다.

가상자산 데이터 공급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심리 지수를 표시한 공포·탐욕지수는 82점으로 극도의 탐욕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75점보다 7점이 올랐으며, 지난달 64점보다는 18점이나 높아진 수치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에 가까울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공포 심리를 나타내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뜻이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7일 0시 기준)보다 0.07% 하락한 940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0% 오른 541만7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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