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이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 한철전 기자
  • 승인 2024.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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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도시가스 장기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국. 도비 약 24억원(국비 2억, 도비 2억3000만원, 시비 19억)을 투입해 올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LPG저장시설, 배관망 및 LPG보일러 등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료비 절감, 가스시설 현대화, 연료 사용의 안전성 향상 등이 기대되며, 사업 대상지는 시 관내 5개 마을이다. 시는 이달 내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가스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이 오기 전에 가스공급을 시작한다.

김경희 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하여 우리 시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던 만큼 이천시민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시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액 시비를 들여 가구당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hj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