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해빙기 재해대비 축산농가 시설점검 실시
창원농업기술센터, 해빙기 재해대비 축산농가 시설점검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03.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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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빙기를 맞아 축산농가 시설물에 대한 화재, 강우 등을 대비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점검은 축산농가 중 화재에 취약한 돼지사육 농가 5개소와 닭 사육농가 1개소에 대하여 실시했다.

점검은 노후된 전기배선과 배전반 관리, 비상발전기 가동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축사 보온상태, 배수로 확보 등 축사 안전예방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I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한 외부인 출입통제와 가축질병 방역 준수사항 등을 지도하고, 양돈농가의 고충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빙기 강우와 화재에 취약한 축산농가 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과 예방지도로 축산농가의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