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을 지역 순복음 성도들, 국민의힘 우선공천 반발 집회 개최
부천시을 지역 순복음 성도들, 국민의힘 우선공천 반발 집회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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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을 지역 순복음부천지방회 성도 200여 명이 순복음중동교회 앞에서 모여 4월 10일 실시될 총선과 관련하여 국민의힘의 우선공천 결정에 강한 반발을 표출하였다. 이들은 특히 서초을 지역구 박성중 의원의 부천시을 우선 공천 결정에 대해 강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한 경선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우선공천으로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는 결국 파멸을 불러올 것"이라며, "지역을 전혀 모르고 오로지 권력을 위해 당선만을 바라보는 후보에게 주민들의 바램, 애정, 그리고 관심이 어떻게 전달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부천시을 주민들과 순복음 성도들은 목소리를 높여 "우선공천 철회와 공정경선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그들은 "지역민을 무시하는 행태가 계속된다면, 선거에서의 필패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경선만이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한 살길"이라고 주장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