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봄맞이 포트홀 보수·도로 집중 정비
세종시, 봄맞이 포트홀 보수·도로 집중 정비
  • 김순선 기자
  • 승인 2024.03.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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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960곳 정비 완료… 주요 간선도로 7개 노선(6.4km) 재포장
도로파임 보수 현장.(사진=세종시)
도로파임 보수 현장.(사진=세종시)

세종시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 등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을 보수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고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매년 봄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사고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약 960곳의 도로 파임 정비를 시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는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7개소, 연장 6.4km)와 교량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신속히 진행한다.

도로 재포장 대상지는 △구즉세종로(금남면)시도6호선 △한누리대로(해밀동)시도1호선 △세종오송로(연동면)시도10호선 △연청로(부강면)국지도96호선 △청연로(연동면)시도13호선 △다솜로(어진동)도시계획도로 △세종로(금남면)시도7호선이다.

대평교, 다정교, 명학교, 물목교는 재포장을 통해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도로 보수와 지속적인 재포장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