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난 6일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국소장 및 관과소장, 읍면동장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와 관련 부서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군산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사항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맞아 대회 준비뿐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준비상황보고회에 앞서 이미 지난달 28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해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군산시 주요 부서들과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시모범운전자회, 군산시자율방범대, 군산시민경찰연합회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던 실무협의에선 대회 추진사항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참가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완벽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5km/10km/풀코스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신청할 수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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