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무선 100% RDD 방식 ARS,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41.6%였다.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오른 56%였다. 

권역별로 보면 △강원·제주(25.8%, 13.9%포인트↓) △광주·전남북(18.2%, 13.3%포인트↓) △대전·세종·충남북(39.1%, 12.7%포인트↓ ) △부산·울산·경남(47.7%, 7.6%포인트↓ ) △서울(37.9%, 3.1%포인트↓) △대구·경북(64.7%, 0.2%포인트↓)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인천·경기(44.1%, 4.7%↑)는 올랐다. 

연령별로는 △40대(32.5%, 0.8%포인트↑)가 상승했다. △20대 이하(28.2%, 8.7%포인트↓) △60대(51.6%, 7.4%포인트↓) △50대(39%, 3.4%포인트↓) △70대 이상(63.2%, 1.2%포인트↓) △30대(37.8%, 1.1%포인트↓) 순으로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4%포인트 하락한 41.6%, 더불어민주당이 0.9%포인트 상승한 33.5%로 각각 나타났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8.3%,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1.4% 순이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김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