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한때 8800만원 선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회복세다.

7일 8시 6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6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92% 오른 930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5.70% 상승한 537만5000원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스 아델만(Alex Adelman) 비트코인 애플리케이션 롤리(Lolli)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신규 생산량을 계속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급증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반감기 이후 희소성 증가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수요는 비트코인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반감기 이후 역사적 추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에 15만달러(2억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6일 0시 기준)보다 0.64% 상승한 92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3% 오른 536만4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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