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예비후보 "동탄 미래 이끌 엔진이 되겠다"
공영운 예비후보 "동탄 미래 이끌 엔진이 되겠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3.06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공영운 예비후보측)
(사진=공영운 예비후보측)

공영운 경기 화성을 예비후보가 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공 예비후보는 "화성은 현대자동차를 키운 도시고, 저는 그 현대자동차에서 18년 일했다. 이제 저는 동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엔진이 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성을 반도체와 자동차가 손잡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로 만들겠다. 누구는 반도체 벨트를 얘기하는데, 반도체만 갖고는 안 된다. 자동차도 혼자서는 안 된다. 반도체와 자동차를 한 데 묶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8년 간 현대자동차를 오늘의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든 성장의 엔진 저 공영운만이 할 수 있다. 또한 답답한 동탄 교통 확 뚫겠다.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연장(동탄~서동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라인인 동탄~부발선 예타 면제 추진, M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약속했다. 

공 예비후보는 "동탄을 화성의 대치동으로 만들겠다. 중·고등학교 더 만들겠다. 필요하면 학교 지을 땅 더 구하겠다. 또 오산천부터 경부고속도로상부공원, 청계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을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든 순간을 시민 여러분께 듣고, 묻고, 함께 하겠다. 낮은 자세로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겠다. 힘을 모아 달라"고 피력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