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양천갑 공천 확정… 3선 도전
황희 의원, 양천갑 공천 확정… 3선 도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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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양천토박이+도시전문가로‘양천 新르네상스’완성시킬 것
첫 일정으로 공무원노조 간담회…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 격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이 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양천갑 국회의원후보로 확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황희 의원은 “당원과 주민여러분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여러분들을 섬기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선거이다. 김영삼 대통령이 문민정부를 연 이래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거치면서 우리 민주주의가 계속 성장해 왔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성장이 멈추고, 퇴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세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반드시 이번 총선에 승리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앞서 2번의 국회의원 임기를 수행하면서 목동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신정 차량기지 이전, 목2ㆍ3ㆍ4동 도시재생, 목동선ㆍ강북횡단선의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런데 보수정부가 집권하고 나서 모든 사업들이 중단되어 버린 상황이다.”며, “3선을 이뤄내고 멈춰버린 양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온갖 이유로 발전을 더디게 만들고 있는 보수정부를 상대로 양천의 발전을 책임지겠다. 양천만 바라보며, 양천을‘대한민국 No.1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지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황희 의원 지역사무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지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황희 의원 지역사무실)

황 의원은 공천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공무원들을 마주한 자리에서 “늘 양천주민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본받아, 양천주민께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는 총선의 본선거일은 4월 10일이며, 사전투표는 4월 5~6,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