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도의원·나선거구 군의원 재선거 치른다
양구, 도의원·나선거구 군의원 재선거 치른다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4.03.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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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격 돌입...각 후보들 "내가 적임자"지지 호소

강원 양구군 도의원과 나선거구 군의원 재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 왔다. 

4월10일 치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도의원 재선에는 더불어민주당 곽원일(62)강원도당 부위원장과  이종석·김규호 전 도의원, 양구군 부군수 및 강릉 부시장을 지낸 군민의힘 김왕규(61)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도의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종석 후보가 컷오프된 가운데 김규호 후보와 곽원일 후보가 경선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왕규 후보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통한 전문성을 내세우며 "가장 잘 할 수있는 후보"라며 당내 공천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다.

김규호 후보는 지난 도의원 경험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일꾼"이라며 주민들과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곽 후보는 지역소멸위기 양구혁신과 변화를 내세우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며 선거전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와함께 나선거구 군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치영, 무소속 박상조·정귀수·정명섭·정창수 후보가 경합하며 '5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최치형(52)재향군인회국토정중앙면회장을 공천했으며. 최 후보는 지역 발전 청사진을 펼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성조(59)나라사랑국민연대 양구군자문위원장, 정귀수(54)전 양군군수비서실장, 정명섭(61)전 양구군의회 사무과장은 일찌감치 무소속 후보로 활동폭을 넓히며 "내가 양구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