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고위험군 등 대상 ‘뇌 건강학교’ 운영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고위험군 등 대상 ‘뇌 건강학교’ 운영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03.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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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2일부터 뇌 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70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의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라인댄스, 독서, 난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 기수당 3개월씩 주 3회 진행되며, 현재 1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할 수 있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 건강학교 참여 희망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