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만 간다…올 상반기 1호점 출점

5일 서울시 송파구 bhc 본사에서 송호섭 bhc 대표(왼쪽), 대만 후통그룹 맷 우 대표(오른쪽)가 대만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

bhc치킨은 대만 F&B(식음) 기업 ‘후통그룹(HUTONG International Catering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호섭 bhc 대표와 파트너사인 맷 우(Matt Wu) 후통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통그룹은 2011년 설립 이래 대만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F&B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올 상반기 중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오픈한다. 향후에는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까지 포함해 bhc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12개 매장)이 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은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이번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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