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높은 가격대에서 대규모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다.

6일 8시 21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5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4.57% 내린 91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55% 하락한 504만9000원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주문서에는 약 2000만달러 상당의 300BTC 이상이 6만9000달러(9211만원)에, 500BTC 이상이 7만달러(9345만원)에 판매되는 등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

비트코인 매도 압력은 가격에 상당한 장벽을 만들어 가격을 하락시켰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5일 0시 기준)보다 6.00% 하락한 905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17% 내린 500만8000원이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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