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5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역대 청년위원장들의 모임인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협의회’(회장 김경태, 이하 협의회)가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압승해야만 대전 전석을 탈환할 수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현재 이은권 예비후보는 당내 삼자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역대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들이 이은권 예비후보 적극 지지를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중구지역 경선에 대해 “대전지역 선거 승패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대한 결정”이라 평하며 이은권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대전은 전국 표심의 집약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항상 첨예하게 국민 여론이 반영된 곳이며, 자타공인 총선 승리의 바로미터”라며 대전지역 선거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중구 승리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전략 지역인만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은권 예비후보는 민선 4기 중구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지난 총선 대전지역 전 의석이 민주당에 함락당한 이후 당원 이탈과 불만이 고조되던 시기에 대전지역 대통령 선거의 선봉장으로서 성과를 냈고, 그 힘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이끈 우리들의 ‘리더’”라고 평했다. 

아울러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을 단단히 묶어 비단 중구뿐만이 아니라 대전지역 후보자들이 굳건한 당심을 바탕으로 총선에 임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구에서 시작되는 국민의힘발 돌풍은 대전 전 지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그 돌풍을 일으킬 사람은 이은권 예비후보뿐이기에 대전 7석 전체 탈환을 위해서 이은권 예비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선거 캠프 관계자는 이날 지지 선언에 대해 “그동안 이은권 예비후보가 보여준 능력을 지역 정가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전 청년위원장들이 인정한 것”이라며 “이들의 바람대로 압도적인 경선 승리로 대전지역 압승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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