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2일까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접수
인제군, 22일까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 접수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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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
2018년부터 1,087개소 지원 완료, 올해 10개소 추가 지원
강원 인제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인제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전했다.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은 접경지역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 음식점, 이미용, PC방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천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자로 해당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한 내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군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087개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였으며, 강원도 5개 접경지역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시설을 개선하였다. 올해 지원규모는 10개소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신선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불경기로 인한 물가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