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영주,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4.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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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6일부터 22일까지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환경개선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10개소로 업소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영업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시로 돼 있으며, 관내에서 2년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이다.

지원내용은 영업장 내(주방, 객실, 화장실 등) 벽면, 바닥, 환기시설 등 도색·교체·청소·개보수 △노인, 장애인 및 휠체어·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진입경사로, 손잡이 등 설치 △개수대 등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설치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업소가 참여해 관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