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는 글로벌 기업윤리 평가 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4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는 에티스피어가 2006년부터 선정해왔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 44개 산업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 문항은 △윤리문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관행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다양성, 평등 및 포용 △강력한 가치 사슬을 지원하는 계획에 대한 240개 이상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에리카 살몬 바이른(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회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윤리 및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은 동종업계 및 경쟁업체가 따라야 할 기업 시민의식의 표준을 제시한다”며 “강력한 윤리가 좋은 비즈니스임을 입증하고 이러한 영예를 얻은 ‘세아홀딩스’에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은 성숙한 윤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세아홀딩스는 앞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사명의 의미처럼 강도 높은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이해 관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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