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美 증시 영향에 하락 마감…코스피, 1% 가까이 '뚝'
[마감시황] 美 증시 영향에 하락 마감…코스피, 1% 가까이 '뚝'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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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 미국 주식시장 영향에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87포인트(p, 0.93%) 내린 2649.4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3.47p(0.50%) 내린 2660.8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60p(0.76%) 내린 866.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3.61p(0.41%) 내린 869.36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85억원, 855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5461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2479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원, 1822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과 제약은 전일 대비 각각 1.34%, 0.18% 올랐다. 반면 자동차와 철강은 전일 대비 각각 2.18%, 2.03%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오른 1334.5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차익실현 속 쉬어간 미국 주식시장 영향에 아시아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