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개최를 논의하기 위한 4개郡(홍천, 횡성, 영월,평창) 연합번영회 2차 회의가 지난 4일 홍천군번영회 사무국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6일, 평창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만난 ‘4군 연합번영회’ 회의에는 이규설 회장과, 횡성 석병진 회장, 영월 방언섭 회장, 평창장동기 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석해 4군 번영회장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본격 회의에 앞서 신영재 군수는 “총선 토론회를 통해 4개 군이 상생발전 할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듣고 선택 할수 있도록 하고, 함께 연대해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의미있는 회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중요현안 사항 2가지씩을 선정해 각 후보들에게 질문할 것을 협의하고, 방송사 1곳을 선택해서 4군 연합번영회와 지역언론사와함께 공동으로 주최. 주관 하기로 합의하고 23일부터 27일 사이에 토론회 추진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규설 연합회장은 “이번 총선 토론회뿐만 아니라 다가올 지방선거, 지역현안등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4개 군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4군 연합번영회 3차 회의는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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