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4년 공공 산림일자리 발대식 개최
울릉군, 2024년 공공 산림일자리 발대식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3.04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한 대비태세 강화
(사진=울릉군)
(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은 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참여근로자,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내실 있는 산림일자리 운영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울릉군은 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을 초빙해 산림사업장 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림일자리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소나무재선충병예찰원, 감염목무단이동단속초소운영, 일주도로가로수관리반, 도시녹지관리원, 숲가꾸기패트롤 총 8개 분야에 61명이 참여하며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울릉군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사전대비와 위험목 제거, 등산로 제초작업, 일주도로변 녹지관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가로수 관리 등 생활권 주변 산림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산불 등 각종재난의 적극적 사전대비와 특별한 원시림의 식생과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소중한 울릉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울릉/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