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년도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성과 밝혀
삼척시, 2024년도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 성과 밝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3.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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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동계 전지훈련단 유치에 주력한 결과 2024년에만 연인원 2만9902명에 이르는 훈련단이 삼척을 방문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주요 시책으로 지난 19년도부터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홍보활동 및 지원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에만 5개 종목 79개 팀이 삼척을 방문하였으며, 연인원만 2만9902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약 22억여 원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영동지역의 온난한 기후와 ‘삼척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 지난 20년도에 준공한 ‘삼척복합체육공원’ 시설물의 우수성을 내세워 전지훈련단 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시민단체 및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삼척을 찾는 훈련단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삼척체력인증센터’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체력측정 서비스를 전지훈련단에 제공하여 왔으며, 올해 신축된 복합스포츠센터로 이전하여 더 나은 시설물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삼척을 찾는 전지훈련단들에게 더 큰 유인점이 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도부터의 유치성과를 살펴보면 360개 팀과 연인원 총 9만9935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삼척시가 펼친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삼척이 기후와 시설물 면에서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계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