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3월은 화재발생 가장 많아…’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보령소방서, ‘3월은 화재발생 가장 많아…’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4.03.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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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 농작물 소각에 따른 화재진압장면.(사진=보령소방서)
보령소방 농작물 소각에 따른 화재진압장면.(사진=보령소방서)

충남 보령소방서는 ‘2023년도 화재분석 결과’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계절은 봄(3월)으로 나타나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화재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전체 화재 141건 중 계절별 화재 현황은 봄철 48건(34%) 겨울철 36건(26%), 가을철 32건(23%), 여름철 25건(17%) 순이다.

특히, 봄철(3~5월)에 속해 있는 3월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달이며 3월 화재 20건 중 35%에 해당하는 7건은 부주의에 의한 임야 화재로 나타났다

또한 보령소방서는 농작물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및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언론, 누리집, SNS 등)와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봄철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