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작년 일자리 창출 4153개…'역대 최대'
마사회, 작년 일자리 창출 4153개…'역대 최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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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자리위원회' 개최
지난달 29일 마사회 '2023 일자리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내외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지난달 29일 마사회 '2023 일자리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내외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023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4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과천 본장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가 열렸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마사회가 7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말산업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창출된 4153개 일자리 양과 질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들의 전략을 논의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65개 과제들을 시행했고 이중 13개가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 및 근무일 전환 △정·현원차 최소화 및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직무 확대 △지사 문화센터 개설강좌 확대 통한 강사 일자리 창출 등이 선정됐다.

마사회 일자리위원장인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 7년간 마사회는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7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4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일자리의 질도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일자리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마사회 업(業) 관련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